서울숲 튤립숲에서
카메라 들쳐매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달린다. 용두산 아래를 지나니 길가에 튤립이 심어져 있다. 모두 활짝 피었다. 햇빛을 받아 반짝거린다.
‘아 그럼 서울숲에도 튤립이 만개 했겠구나 !
바로 자전거를 몰아 서울숲으로 향했다. 역시나 주말을 맞이하여 튤립숲에 사람이 꽉 차있다. 이제 무감각해져 코로나 19는 안중에도 없는듯 보인다. 많은 인파 사이로 망원을 장착한 카메라를 올려보기도하고, 땅에 털석 주저 앉아 찍은 사진들이다. 숲속에 내린 빛 , 꽃에 닿는 빛을 담으로겨 애썼다.
서울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