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을 느끼게 해준다

출장을 자주 다니면서 느낀 감정이다. 오래된 간이역에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린다. 신문을 넘기고 있다. 아무 글씨도 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저 멀리서 기차가 들어온다. 마음속에는 아무것도 없다. 아주 짧지만 아무 생각이 없고 평온하다. 그 순간에는 오로지 나만 존재한다. 이런 비슷한 느낌은 셔터를 누를 때도 느낄 수 있다. 

셔터를 누르기 전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단순화된 하나의 장면에 집중한다. 그마저도 셔터를 누르는 순간 다 사라진다. 나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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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를 누르는 순간 모든 생각이 사라지고 나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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