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꽃, 변산바람꽃

봄의 꽃,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이다. 생태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이 봄을 기다리는 이유도 이녀석 때문인지도 모른다. 바람꽃 종류도 참 많다.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 등이다. 꽃피는 춤삼월에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 있다.  꽃 중에 따사로운 봄 빛과 봄바람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녀석이다.

그런데 왜 변산바람꽃일까?  1993년 전북대학교 선병윤 교수가 변산반도에 채집하면서 발표하면서 한국의 특산종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제주 거문오름일대, 수리산, 설악산, 돌산등지에서 많이 자생한다. 안산 풍도에서는 걸으면서 밟힐까 걱정 스러울정도로 많이 자생하고 있다.  요즘은 봄이면 단체사진가들이와 업드려 사진찍는 바람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래서 주민은들이 자생지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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